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인간 예수의 가르침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도마복음 | 성경 |
| 예수가 말하기를, "추구하는 자는 알게될 것이다.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다." |
마태복음 7장 7절~8절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
해석 - 92절의 말씀과 동일한 의미를 갖고 있다.
94절의 예수는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봉사나 물질헌납 등의 대가로 누군가로부터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진리를 찾기 위한 평생에 걸친 끊임없는 적극적 탐구와 그 인내의 결과로써 비로소 구해지는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
오늘날의 교회들은 영적진리에 대한 깨우침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매우 이기적이고 물질 우선주의에 매몰된 종교권력일 뿐이다.
지난 2천 년 동안 성경은 인간 예수를 단 한 번도 보지 못한 성서작가들을 통해 수천 번의 수정이란 이름의 조작에 의해 인간 예수가 추구했던 영적진리에 대한 깨우침 중심이 아니라 자신들의 종교권력을 지키기 위한 목적에서 역사적 인간 예수를 신격화시키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어 왔으며,
현대 기독교는 예배에 대한 출석과 헌금 유무를 신앙 자체로 만들었고, 헌금과 예배출석이 마치 영생을 누리거나 복을 얻을 수 있는 기준인 것처럼 기독교인들을 세뇌시켜 왔다.
이런 사기가 가능했던 것은 인류가 생겨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생을 마감했지만 죽은 후 다시 살아나 죽음 이후의 세계를 살아 있는 인간들에게 증언하고, 계속 살아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94절은 역사적 인간 예수의 가르침과 비교하여 기독교와 성경이 얼마나 허구적인가를 매우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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