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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인간 예수가 했던 말씀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 | 성경 |
그의 따르는 자들이 가로되, "당신이 계신 곳을 우리에게 보여주소서. 우리가 그곳을 찾아야 하겠나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가라사대, . "귀가 있는 자들이여! 누구든지 들어라. 광채 나는 사람 속에는 반드시 빛이 있나니, 그 빛은 온 세상을 비추나니라. 그것이 빛나지 아니하면 그것은 곧 어둠이니라." |
마태복음 6장 22~23절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
해석 -
24절 역시 도마복음 전체에 흐르고 있는 예수 특유의 은유기법이 활용된 구절이다
여기에서 등장하는 '빛'은 내적 성찰과 개인적인 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적 지식, 통찰력 및 이해를 의미한다.
그리고 23절은 소수의 사람들만이 예수의 가르침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따를 것이라고 말하는 은유적 표현이 담겨 있는 구절이다.
24절의 예수는 제자들 모두에게 지혜와 지식을 영적인 빛으로 빛나게 할 잠재력이 있지만, 그들 자신의 내면에 있는 빛을 드러내려면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상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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