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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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인간 예수의 가르침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 성경
51.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말했다,
"언제 죽은 자의 안식이 일어나겠습니까? 그리고 언제 새 세상이 오겠습니까?
그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기다리는 것은 이미 와 있노라. 단지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할 뿐이니라."
누가복음 17장 20~21절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해석 -

51절을 보면 제자들의 두 가지 질문 중 첫 번째 질문에 대하여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38절과 59절에 나타나 있는 역사적 인간의 육체적 삶이 끝나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에 대한 예수의 확고한 신념을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당시 역사적 인간 예수에게 '안식'이란 살아있는 상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내면적 영역의 깨달음과 관련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51절 두 번째 줄에서 나타난 예수의 답변을 보면 제자들이 기대하는 것과 예수가 추구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름이 드러나 있다.

본질적으로 51절의 예수는 제자들에게 자신이 추구하는 왕국(새로운 세상, 나라, 아버지, 안식)은 단순히 미래의 사건이나 먼 곳 즉, 모습을 갖춘 공간이 아니라 영적 통찰력과 인식을 통해 내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상태로 현재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역사적 인간 예수를 신의 아들로 둔갑시켜 2천 년 동안 인류의 고혈을 빨며 권세를 누려온 기독교로 대표되는 모든 종교집단들은 지금도 천국이 마치 새로운 공간이나 새로운 세상인 것처럼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독교를 비롯하여 예수를 팔아 2천 년간 권세를 누려온 종교들의 허구는 요한복음 7장 33~34절과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도 잘 드러나 있다.

 

[관련 글]

도마복음 각론 - 해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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