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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인간 예수가 했던 말씀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 | 성경 |
예수께서 가라사대,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떤 선지자도 자기 마을에서 인정받지 못한다. 어떤 의사도 자신을 아는 사람들을 고치지 않는다." |
마가복음 6장 4-6절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소의 병자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그들이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
해석 -
첫 번째 줄은 선지자와 가까우거나 어렸을 때부터 선지자를 알고 지낸 사람들이 그들의 가르침을 거부하거나 선지자의 주장을 묵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
두 번째 줄은 의사가 고도로 숙련되고 지식이 풍부하더라도 의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 의사의 진단을 신뢰하거나 조언을 따르지 않을 수 있다.
즉, 그들이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나 사람들의 의사에 대한 개인적인 편견이 치유 능력을 방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31절 통해 우리는 역사적 인간으로서의 예수는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의 설교활동이 인정받지 못할 것임을 우려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에 의하여 지난 2천 년 동안 포장된 신이 아니라 만약 당시에 이미 진짜 신이었다면 31절의 우려 같은 것은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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