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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인간 예수가 했던 말씀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 | 성경 |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는도다. 그러나 너는 네 자신의 눈 속에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는도다 네 자신의 눈으로부터 들보를 빼낼 때에야 비로소 너는 밝히 보리니, 그제야 너의 형제의 눈으로부터 티를 빼줄 수 있으리라." |
마태복음 3장 3절~5절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 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
해석 -
26절에서의 예수는 자신의 결점과 한계를 무시하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비판하는 제자들의 경향에 대하여 비판하고 있다.
즉, 예수는 자신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함으로써 형제들을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를 다르게 풀어보면 형제들의 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잘못을 검토하고, 자신의 결함을 인정하고 해결함으로써 형제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대안을 더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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