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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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는 역사적 인간 예수가 했던 말씀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 성경
마리아가 예수께 여쭈어 가로되, "당신의 따르는 자들이 어떠 하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들은 그들의 것이 아닌 밭에서 사는 아해들과 같도다.

그 밭의 주인들이 올 때에, 그 주인들은 우리의 밭을 우리에게 돌려다오 라고 말할 것이다.
아해들은 주인들 앞에서 그들의 옷을, 주인들에게 밭을 돌려주기 위하여, 벗어버릴 것이다.
그리고 아해들은 그들의 밭을 주인들에게 돌려줄 것이다.

이러한 연유로 내가 이르노니, 한 집의 주인이 한 도적이 오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 주인은 그 도적이 도착하기 이전에 방비 태세에 있을 것이요,
그 도적이 그의 소유인 집을 뚫고 들어와 그의 물건을 훔쳐 내가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그렇다면 너희들이야말로 이 세상에 대하여 방비 태세에 있으라.
너희 자신들을 강건한 힘으로 무장하여, 도둑들이 너희에게 도달하는 길을 발견할 수 없도록 할 것이다.
왜냐하면 너희가 기대하는 환난이 결국 닥치고야 말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들 가운데 내 말을 이해하는 한 사람이 있기를 바라노라.
곡식이 익었을 때가 되면, 곧 그 사람이 손에 낫을 들고 와서 그것을 추수하였나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이여! 누구든지 들어라."
마태복음 24장 43절~44절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을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가복음 4장 26절~29절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부림과 같으니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리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

 

해석 -

두 번째 구절 - 제자들이 세상에 있지만 세속적이거나 타락하지는 않았음을 시사한다.

세 번째 구절 - 예수의 제자들이 자신들에게 속하지 않은 것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세상의 것들에 너무 집착해서는 안됨을 의미한다.

네 번째 구절 - 세상의 물질을 소유하려는 욕망이나 세상의 유혹에 휘둘리지 않도록 자신을 단련해야 함을 시사한다.

다섯 번째 구절 - 제자들이 자신들에게 오는 위기나 기회를 인식하여 포착하고 최대한 방비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

종합 - 비유를 활용하여 전개되고 있는 21절은 제자들이 세상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잘 파악하고, 스스로를 방어하고, 강화하여 스스로를 지키는 주인공으로서 일어서야 하고,

항상 그들에게 친절하지 않을 수도 있는 세상을 헤쳐나갈 때 세상을 경계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면서도 세상적인 소유물에 집착하지 않아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관련 글]

도마복음 각론 - 해석 (종합)

도마복음 총론

도마복음 1절.

도마복음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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