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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인간 예수의 가르침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 | 성경 |
67. 예수가 말하기를, "모든 것을 아는 누군가가 여전히 (진리에 대해) 부족함을 느낀다면, 그 사람은 전혀 모르는 것과 같다." |
빌립보서 4장 11~13절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해석 -
67절 역시 매끄럽게 문장을 재해석하였다.
67절은 내면의 영적인 진리에 대한 온전한 이해의 본질을 다루고 있는 구절이다.
참된 성취감은 겉으로 보이는 학습수준이나 단순한 지적 이해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리고 내적 성취에 대한 완전함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을 넘어 깊은 자기 만족감이 더해질 때에 이뤄짐을 암시한다.
즉, 아무리 지혜가 뛰어나도 자신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는 의미다.
67절을 다르게 표현하면,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정도의 진정한 이해가 없다면 하나도 모르는 것과 차이가 없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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