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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인간 예수의 가르침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 | 성경 |
68. 예수가 말하기를, "미움과 핍박을 받을 때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 너희들이 핍박을 받는 곳이 어디든 그들은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
마태복음 5장 10~12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의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
해석 -
68절 역시 매끄럽게 문장을 재해석하였다.
당시 예수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유대율법에 충실한 당시 로마인들이 예수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예수는 당시 유대 율법의 전통과 관련하여 혁신주의자로 간주되었다는 점을 바탕에 깔고 68절을 봐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줄의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부분은 핍박의 근거가 없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영문번역본을 보면 두 번째 줄에 'find no place'라는 부분이 나온다. 이를 한글로 해석하면 '설 자리가 없다'라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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