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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과 성경구절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인간 예수가 했던 말씀들이 지난 2천 년 동안 예수를 본 적이 없는 수많은 성경 기록자들에 의하여 교회권력을 가진 자들에 입장에서 어떻게 변질되어 왔는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마복음 | 성경 |
예수가 말하기를,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영적) 지식의 열쇠들을 움켜쥐고 그것들을 숨겨버렸다. 그들은 그들 자신이 (영적 지식의 세계에) 입문하지도 않았고 또 입문하고자 하는 자들에게 허락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
마태복음 23장 13절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
해석 -
39절은 예수가 살던 시대에 유대교의 전승을 주도했던 바리새인, 서기관들 특히, 사람들이 영적 지식을 알 수 없도록 방해한 지식인들을 비판하는 구절이다.
예수는 이와 관련하여 영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위해 종교 지도자나 기관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지식과 이해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함을 제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영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되 그 진리를 찾는 데 있어서 슬기로움과 분별력을 가질 것을 제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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