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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한국경제의 유재혁 기자.
제작비 100억 이상 大作 잇단 참패…영화계 '충격'
25일 자 뉴스공장에서 김어준 총수는 한국경제의 뉴스기사 하나를 다루었다. (하단 관련 그림 참고)
위 뉴스에 등장하는 물괴, 명당, 안시성 세 영화 모두 개봉은 9월이다.
그런데 주당 52시간제는 올해 7월부터 시행.
뉴스가 사실이 되기 위해서는 영화들 제작이 두달 만에 끝나야 하는 것인데....
어떻게 두달 만에 영화제작이 끝날 수 있는가.
해당 영화의 촬영이 끝난 것은 올해 초의 일이다.
이 뉴스가 밀고 있는 핵심 프레임은 주당 52시간제 때문에 영화계의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위 영화들이 끝난 시점은 실제 주당 52시간제가 시행된 시점 보다 무려 반년 이상이나 앞선 시점이라는 사실에서 이 뉴스가 조작임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다 더 웃기는 것은 뉴스를 올리고 나서 기사 일부를 삭제하는 등...
난리도 아니다..
정부가 너무 마음에 안 들면 조선일보에 그냥 광고를 하지 뭘 이렇게 어렵게 빙빙 돌려서 말을 하나...
한국경제는 이런 것을 뉴스라고 만들어야 월급을 주는 모양이다.
이 개소리 뉴스는 간장게장 골목의 중앙일보와 쌍두마차가 될만한 역작이고 할만하다.
(그림 출처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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