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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의원의 채용청탁은 사실이며, 강원랜드 사장은 대가를 바라고 들어주었다.
다음은 권성동 의원 채용청탁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의 증언내용 중 일부 내용이다.
관련 기사 - 민중의소리 http://www.vop.co.kr/A00001387040.html
최흥집(69) 전 강원랜드 사장이 대가를 바라고 권성동(59) 자유한국당 의원의 채용 청탁을 들어줬다는 취지로 법정 증언했다.
검찰이 당시 강원랜드 현안으로 카지노 증설, 채용 인원 증가, 입장료 인상, 워터월드 사업 등이 있었느냐고 묻자, 이를 인정하며 권 의원의 도움을 받은 부분도 있다고 증언.
최 전 사장은 2012년 말 진행된 강원랜드의 1차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권 의원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아는 전모 본부장으로부터 권 의원의 채용 청탁 명단이라며 10여 명의 이름을 전달받았다고 증언했다.
권 의원의 청탁 명단을 받은 이후 선발 절차가 진행되던 기간에 최 전 사장은 권 의원과 통화하면서 간접적으로 (채용청탁에 대한) 의중을 물어본 적도 있다고 진술했다.
대한민국은 어떻게 된 것이 채용청탁을 들어 준 놈은 구속을 해도, 채용청탁을 한 놈들은 아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겁나게 이상한 일이다.
뇌물이라도 서로 주고 받은 친밀한 사이여서 건들지를 못하는 것인가라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런 것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검찰이 검,경 수사권 조정을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주시해야 할 때다.
이제 공은 판사에게 넘어갔다.
사실을 사실로 듣지 않고, 자신들 입맛에 맞는 증언만을 귀 담아 듣는 버릇이 있는 법원 판사들.
과연 이번에는 어떤 판결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관련 글]
구속을 피하려면 허경호 판사들(?)이 영장심사를 하면 된다.
조선일보와 자유한국당아 블루칼라는 정규직 해주지 말란 말이냐...
강원랜드 채용 비리사건의 전문자문단은 사실상 검찰 상위기구였다.
절도언론 조선일보 이민석 기자의 이상한 문재인 청와대 때리기
양승태가 나라를 팔아먹어도 처벌 보다 사생활이 더 우선이다 이 소리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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