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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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조국 법무부장관.
조국 법무부장관이 장관직을 사퇴하고 그의 직장으로 돌아갔다. 
그의 임기는 단 35일이었으나 지난 70년 간 그 어떤 법무장관도 하지 못한 개혁을 해냈기 때문에 최장수 법무부 장관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후보자 지명으로부터 사퇴까지 67일은 국민에게 지난 100년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그 100년은 과거 검찰이 일제시대부터 누렸던 검찰권력과 언론의 민낯과 그 추악함이 세상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국민들에게 진정한 독립운동의 필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로 작동했다.
조국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조국 자신은 물론 그의 가족은 너무나 많은 것을 감수해야 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일제를 상대로 독립투쟁을 할 때 바로 그러한 상황, 그러한 심정이었을 것이라는 사실에 매우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2개월 여 동안 검찰과 언론 그리고 친일파들로부터 그와 그의 가족이 요구당한 많은 것들을 '희생'이라는 단 두 글자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기 짝이 없다.
수십 명의 특수부 검사가 67일 동안 80군데가 넘는 압수수색을 하고, 수만 명의 기자들이 달려들어 200만 건의 온갖 음해, 공작 기사를 쏟아냄에도 불구하고 단 한 개의 불법사실도 없었던 조국 장관...
검찰과 모든 언론에 의하여 그의 청렴함의 수준이 공식적으로 입증받은 조국 장관.
이런 청렴한 장관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한민국에 역사가 존재하는 한 기대하기 힘들 것이다.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에 언제 또 이런 장관이 나올 수 있을까.
친일파들에 저항하면서 온 몸으로 자신을 던져 역사 앞에 당당하고자 할 이를 만날 수 있을까.
국민들은 조국에게 얼마나 많은 빚을 진 것인지 알아야...
그가 누구가 되었든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국민을 위하고, 역사 앞에 당당하고자 하는 누군가를 국민들이 기억하고, 그의 뜻을 실천하려 하지 않는 다면 그 어떤 인물도 국민들을 위하여 나서려 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들이 조국장관에게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는 길은 그가 꿈꾸었던 "검찰개혁의 완료와 공수처의 설치"라고 본다.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또 다시 누군가를 잃고 지키지 못했음을 역사에 사과해야 하는 일을 반복하게 될지도 모른다.
국민들이 그러한 후회를 반복하려 촛불을 들고 한겨울 엄동설한 길 바닥에 앉아 민주주의를 외쳤던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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