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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성향 트루스포럼이 최근 서울대, 고려대 촛불집회 주최
최근 서울대, 고려대 대학생들의 촛불집회를 극우성향의 트루스포럼이라는 단체가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루스포럼이라는 단체는 간략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2017년 2월:서울대학교에서 최초로 조직.
극우성향 서울대 기독교 모임, 다니엘 기도회가 모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탄핵반대 대자보 붙임.
대자보 붙인 사실 언론에 노출 되자 '서울대인들의 연대' 조직구성.
2017년 4월: 탄핵 인용 후 다니엘 기도회를 트루스포럼으로 개명.
출처 : 노컷뉴스 - https://www.nocutnews.co.kr/news/5194656
[김상봉, 씨알의 철학] 서울대생의 촛불, 너릿재 너머의 아이들 칼럼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등장한다.
‘스카이 캐슬’의 자식들이 대학에서 인턴도 하고, 무슨 논문도 쓰고, 장관이나 총장의 상도 받고 하던 무렵,
너릿재 너머 화순의 학생들 가운데 거칠게 말해 3분의 1은 집에서 할머니를 돌보고,
3분의 1은 읍내에서 5만 원짜리 단과반을 듣고, 3분의 1은 고개 넘어 광주에서 20만 원짜리 종합반을 들었다.
강남 길을 걸어 서울대도 가고 고대도 간 학생들이 촛불을 든 것은 무슨 희극인가?
똑같이 상장도 모으고 스펙 쌓아 거기 들어간 것이 드러날까 봐,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것인가?
김상봉 교수의 칼럼은 조국 후보자를 비판하는 일부 무늬만(?) 대학생들에게 뼈를 때리는 일침이 될 것이다.
한겨레 - https://news.v.daum.net/v/20190908092606780
[김상봉, 씨알의 철학] 서울대생의 촛불, 너릿재 너머의 아이들
전남대 철학과 교수 서울대생들이 조국 교수의 일로 촛불을 들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저 촛불을 광주의 전남대생들이나 나주의 동신대생들이 같이 들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었다. 만약 같이 들 수 있다면, 그것은 새 아침을 부르는 촛불일 것이다. 아니라면? 그것은 공동묘지 도깨비불일 것이다. 왜냐하면 모두를 위한, 모두에 의한, 모두의 좋
news.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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