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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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출신들이 만든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실체. 

낙성대경제연구소는 1987년에 경제사학자인 안병직 당시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및 이대근 성균관대 교수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안병직, 이대근 교수는 일본의 식민사관을 추종하는 뉴라이트 계열의 대표적 학자로 알려져 있다. 

낙성대경제연구소는 뉴라이트 지식인 그룹의 한 축을 이루고 있다.

그렇다면 "낙성대 경제연구소"는 어떤 곳인가.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론을 주로 연구하는 연구소로써, 많은 식민지 근대화론 연구 저서 및 논문들이 이 연구소의 연구위원 혹은 이 연구소를 거쳐간 학자들에 의하여 발표되었다. 

그리고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이른바 ‘뉴라이트 교과서’ 논란을 일으킨 대안교과서 집필진으로 낙성대경제연구소 회원 다수가 참여한 바 있다. 

 

2005년 1월 '자유주의연대'를 비롯한 뉴라이트 계열의 단체들이 주축이 되어 '교과서포럼'이 창립되었다.

현재 낙성대 경제연구소의 연구위원인 이영훈 교수는 2008년 당시 교과서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직 후인 2008년 3월 23일 식민사관을 추종하는 역사교과서인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를 교과서 포럼이 발간하였으며, 이러한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는 발간 전부터 심각한 식민사관과 독재정권의 미화로 각계의 비판을 받았다.

 

'낙성대경제연구소"는 자신들이 뉴라이트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연구소의 연구분야 및 발간책자 그리고 연구소 구성원들의 공식적, 비공식적 발언이나 발간 책자들은 여전히 영락없는 뉴라이트라고 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가장 최근에 이러한 사실을 대내외에 명확하게 표명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은 바로 이우연의 망언이다.

낙성대 경제연구소의 이우연 연구위원은 지난 7월 2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다음과 같은 발언을 한다.

"과거 많은 조선인 노동자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에 갔던 것이며, 조선인과 일본인 노동자들은 동일한 임금을 지급받았습니다."
위 발언을 누가 했는지 모른체 글을 읽는다면 일제의 한인 강제징용을 부정하는 일본 극우의 주장으로 보이기에 충분한 발언이다. 

이우연 발언

사진출처 : MBC 스트레이트 57회 - https://www.youtube.com/watch?v=x4DJ0rUUXUE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우연 연구위원은 낙성대경제연구소의 연구위원이다.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원 이우연의 망언은 낙성대경제연구소가 여전히 뉴라이트이거나 혹은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의 본산이 아니냐는 의심을 할 수 있는 주요 근거로 작용할 것이다. 

이우연의 망언이 개인적 의견일 뿐이라는 같잖은 변명은 접어두자. 

그리고 낙성대경제연구소에는 대한민국 유수의 대학교 교수들이 이사회 및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소 구성원들의 면면을 보면 가히 충격적이다.

연구소 구성원들 중 다수는 여전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역 교수다.

아래에 첨부한 이사회 및 연구위원들의 명단은 아래 링크 된 낙성대경제연구소를 들어가 보면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진*

http://www.naksung.re.kr/introduction/introduction3?o_type=2

김낙년 이사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김재호 이사 전남대학교 경제학과

박기주 이사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

박덕제 이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박이택 이사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안병직 이사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명휘 이사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이종태 이사 (주)수국 회장

이진순 이사 숭실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헌창 이사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주익종 이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차명수 이사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오두환 감사 인하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http://www.naksung.re.kr/introduction/introduction3?o_type=4

고선 연구원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

김낙년 연구원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두얼 연구원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성남 연구원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박사후연구원

김재호 연구원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류상윤 연구원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

박기주 연구원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박이택 연구원 고려대학교 경제연구소 연구교수

박희진 연구원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초빙교수

송경은 연구원 국제원산지정보원 연구개발본부 부연구위원

안병직 연구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양동휴 연구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대근 연구원 성균관대 명예교수 이명휘 연구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상철 연구원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이영훈 연구원 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우연 연구원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헌창 연구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교수

조석곤 연구원 상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조영준 연구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부교수

차명수 연구원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홍석철 연구원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 (홍석철은 낙성대 학술대회의 발표자로도 이름이 올라 있다.) http://www.naksung.re.kr/work/work3?seq=5005

홍제환 연구원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황준석 연구원 영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관련 사이트

https://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207031802091&code=115

낙성대경제연구소가 외부에 집중 노출된 후 일부 소속 위원과 이사 명단이 페이지에서 사라진 상태다.

그러므로 위에 기재된 명단들이 연구소 페이지에 현재 개제 된 이사진 혹은 위원들과 다를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페이지에서 사라졌다고 하여 더 이상 연구소와의 관련이 없게 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반드시 단정할 수는 없는 것이며, 또한 특정 이사 또는 위원이 연구소 페이지에서 사라졌다 하더라도 인터넷에서 연구소와의 관련 자료들이 여전히 검색되는 경우도 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완전히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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