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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한수원과 자유한국당이 가장 싫어할 기사 3
"후쿠시마 원전사고 처리비용 최대 826조원.. 정부발표의 3.7배"
지난 2011년 수소폭발을 일으켰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사고처리 비용이 최대 81조엔(약 826조2천648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 일본의 민간 연구기관에서 나왔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이날 후쿠시마 제1원전의 사고처리 비용이 35조엔(약 357조280억원)~81조엔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상 - 연합뉴스 보도 일부인용. https://news.v.daum.net/v/20190322160615196?rcmd=rn
일본 정부가 원전사고 처리비용을 축소 발표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 근거가 될만한 뉴스다.
이 뉴스에서 처리 비용의 축소 의심은 대한민국 원전 마피아들이 원전의 고장과 사고를 축소, 은폐하고 있다고 의심 받는 경우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력발전소 24기가 가동되고 있다.
원전 24기 중에 18기의 원전이 부산, 경북을 비롯한 동해안권에 집중되어 있다.
일본에 비하여 상당히 좁은 지역에 더 많은 원전이 집중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대한민국에서 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본 보다 그 피해와 처리비용이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점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원전은 설계, 시공, 수리 등 모든 공정에서 입찰, 담합 비리가 존재하며 심지어 검찰, 공정위까지도 그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바라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은 그리 많지 않다.
자유한국당은 과연 언제까지 고비용, 고위험의 원자력 발전을 안전하고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자신들의 정치기반인 경남, 경북, 대구 유권자들에게 거짓말 할것인가.
또한 자유한국당은 원전 사고발생의 핵심 원인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원전의 입찰 담합비리와, 부실공사, 부실자재의 납품 등 비리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국민들에게 천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
[관련 글]
대한민국을 원전 핵 폐기물 쓰레기장으로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명박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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