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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한수원과 자유한국당이 가장 싫어할 기사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채산성 악화를 이유로 터키 원전 건설 계획을 단념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전세계적으로도 일본 후쿠시마(福島)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을 선언하는 국가들이 늘면서 원전 산업은 사양길을 걷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작년 세계 원전투자액은 170억달러(약 19조3천500억원)로 2016년보다 45% 급감했다.
그린피스에 의하면 2017년 기준 약 315조 원이 신규 재생가능에너지 발전 설비에 투자 되었으며, 반면에 신규 화석연료 발전소에는 110조 원, 신규 원자력 발전소에는 겨우 44조 원 투자됐을 뿐이라고 한다.
그런데 자유한국당과 한수원은 여전히 원자력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우수한 에너지원이라고 홍보하고 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원전 관련 건설업체 등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저지를 위한 여론형성에 천문학적인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한수원의 친원전 정책이 진정 국민을 위한 것인지 의문이다.
전남, 경남 등 영 호남권에 거주하는 1,300만의 국민... 그곳에 집중된 원전...
일본과 같은 원전사고가 발생한다면 협소한 지역에 집중된 원전으로 인하여 엄청난 재난이 발생할 것을 뻔히 알고 있는 한수원과 자유한국당.
이러한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기반이 영남이라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여하튼 자유한국당이 저렇게 원전을 대놓고 지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엄청난 정치자금? 아니면 정말 원전이 안전하다는 맹신?
이유가 무엇이든 하루가 멀다하고 원전 부실 뉴스가 심심찮게 나오는데 자유한국당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으려면 원전사고가 터지지 않도록 매년 고사라도 지내야 할 것이다.
진짜 사고가 터졌을 때 그들은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 묻고 싶다.
원전사고가 터졌을 때 원전 마피아들이 보일 행동이 궁금하다면 영화 판도라를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 글]
사드전자파가 얼마나 많은 국민에게 암을 유발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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