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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격 대출은 죽음의 덫이다.
넘쳐나는 실업자.
실업자들 중에는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많다.
대출 브로커들이 이러한 청년 실업자들을 죽음의 대출 덫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자격이 없는 대출자에게 좋은 조건의 대출은 불가능하다.
만약 대출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은 대출자 자신이 많은 피해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일 것이다.
그런데 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들은 이러한 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사회경험이 부족한 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활개치고 있는 대출 브로커들.
이들은 실업자나 직업이 뚜렷하지 않는 대출자들에게 대출을 알선한다.
이것은 이른바 작업대출이다.
말이 대출이지 이것은 브로커가 대출자에게서 돈을 뜯어가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편법을 동원하여 대출자의 이름으로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일으킨 뒤 브로커가 대출자의 통장에 입금된 대출금의 30% ~ 절반을 수수료로 뜯어간다.
대출자는 이때부터 지속적으로 고리의 이자를 갚아 나가야 하는 빚에 저당 잡힌 대출인생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대출(무자격 대출)은 선이자 수십 프로를 떼는 불법사채와 다를 것이 없는 불법대출이다.
이것은 대출자의 개인정보를 이용한 사실상 대출사기다.
이러한 사기대출은 내구제 대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휴대폰 매장들이 휴대폰 내구제 대출이란 이름으로 신종 사기대출에 이용되고 있다.
이와 같은 신종사기가 가능한 것은 사기범들의 수법을 금융당국의 감시 수준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법, 사기대출 관련 법규를 정비하지 않는 국회
대출기관을 봐주는 금융당국.
브로커들의 행위를 알고도 제대로 걸러지내 않는 대출기관.
계속해서 젊은 청년들을 죽음의 덫으로 끌어들이는 대출 브로커들.
사회경험이 부족한 젊은 청년들.
이것은 청년들을 노리는 악마의 작업대출 먹이사슬이다.
국가는 청년들이 작업대출 먹이사슬에 노출되지 않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
관련 방송 : 추적 60분 불법 대출 청년 ‘실신세대’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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