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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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삼성이 만들면 100조원의 껍떼기 분식회계 회사도 상장이 가능하다. 

증권사들이 모여 만들었다는 증권거래소. 
연간 수백조 원의 현금을 굴리는 삼성그룹 산하 기업들. 
거대 자금을 위탁받아 굴려야 먹고사는 증권사들. 
이러한 증권사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증권거래소. 

삼성 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기업심사위. 
기업심사위 위원 15명 명단 비공개 
기업심사위 회의록 비공개 

과거 회사가 회계와 관련하여 어떤 범죄행위를 저질렀는지와 상관 없이 현재 회사의 상태만을 보고 판단하는 기업심사위. 

모든 것에 대하여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기업심사위로 인하여 기업심사위가 삼성으로부터 온갖 외압과 로비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국민의 의심은 매우 합리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그렇다면 애초에 금융위원회의 분식회계 관련 수십 차례의 회의는 삼성 바이오로직스의 위법행위를 단죄하는 모양새를 갖추기 위한 쇼를 한 것이 되는 것인가. 

상황이 이런 지경이면 증권거래소를 다음과 같이 부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하겠다. 

 "삼성을 위한, 삼성에 의한, 삼성의 증권거래소" 
어디에선가 많이 들어본 듯 하다. 바로 삼성의 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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