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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말 쓰레기들이 따로 없다.
죽지 않을 정도로 먹고살아야 하는 실정의 저소득, 저임금 노동자의 최저임금 1만원 인상에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망언을 했던 국회의원들이 내년 수당 2천만원 인상할 것이라는 소리가 들려온다.
사실이라면 쓰레기 짓거리가 따로 없을 것이다.
"시급 만원에 나라 망한다더니"… 국회의원 내년 수당 2천만원 인상
[뉴스본문]
정부 최저임금 1만원 정책으로 치열한 정쟁을 벌였던 국회가 자신들의 수당은 내년에 14% 이상 올릴 것으로 보인다.
6일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한 가운데, 합의안에는 국회의원들의 수당 인상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안에는 내년 공무원 평균 임금 인상률 1.8%를 의원 수당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이 담겼다.
이에 따라 올 평균 663만원인 일반수당은 내년 675만원 정도로 오르게 된다.
이밖에 관리업무수당, 입법활동비 등 수당에도 인상률이 그대로 적용된다.
여기에 사무실운영비, 유류대 등 특정 지원 경비 월 195만8000원을 더하면 2019년 국회의원 1명이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은 올해 1억4000만원에서 1억6000만원 수준으로 오르게 된다. 14% 이상 오르는 수치다.
국민들의 비판에도 아랑곳 없이 국회가 이런 행태를 보이는 것은 대통령은 바뀌었으나 국회의 구성원이 교체되지 않은 때문이다.
지금 국회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부정, 부패에 눈을 감고 있다.
적폐청산, 자원외교 비리 수사, 유치원 3법 개정, 정치개혁과 같은 과제들이 뒤로 미뤄지고, 무시되는 이유가 바로 국회를 갈아엎지 않은 채 촛불혁명이 멈추었기 때문이다.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유치원 3법 개정안 처리 않기로 사실상 여야 합의한 상태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친 짓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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