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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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형 비례대표제 피하려는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들 뒤에 숨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대통령을 이용하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을 팔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을 욕 보이지 말라.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촛불정신을 왜곡하지 말라. 

예산안 통과가 안되면 결국 국민의 비난은 자유한국당이 그 대상이었음을 더불어민주당도 잘 알고 있었다. 
예산안 통과를 시키지 못하더라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키기 위하여 다른 야 3당과 행보를 함께 했다면 국민의 지지는 더불어민주당이 그 대상이었음을 더불어민주당 자신이 잘 알고 있었다. 
또한 야 3당과 손을 잡았다면 유치원 3법도 국민이 원하는데로 통과시킬 수 있었다.  
그런데 국민을 위하여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는 비겁한 변명을 하면서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은 댓가로 더불어민주당은 유치원 3법 개정과 정치개혁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맞바꾸고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은 것은 

" 내가 아니면 안 된다.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다. 
  내가 해야만 제대로 되는 것이다. "

라는 당정치의 만용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도 뿌리 깊게 박혀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그래 결국 이 모양으로 정치를 말아먹고 집권 후반기에 가서는 또다시 모든 책임을 대통령에게 돌리고, 대통령을 상대로 당신들 스스로 삿대질을 하는 망할 짓을 또다시 보이려는 것인가. 

이것 하나만은 확실하게 하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실패할 경우 이로 인하여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모든 책임은 대통령이 아니라 이해찬 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 대표에게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자신들만의 권력을 위하여 국민을 팔아 예산안을 핑계로 정치개혁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하여 국민에게 사과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즉각 도입해야 할 것이다. 
권불십년, 소탐대실이라는 문구가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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