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확실히 기업 천국이다.
이런 표현은 인간이 먹고, 마시고, 입는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에게도 퍼펙트하게 들어맞는 표현이다.
그 이유는 수천, 수만 가지가 넘는다.
오늘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식품 첨가물로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는 발암물질에 관한 것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사용이 금지되었거나 제한된 물질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캐러멜 색소와 카라기난이다.
선진국 등 외국에서 이미 오래전에 발암물질로 지정된 식품 첨가물 ...
그런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정부부처에 의하여 이러한 발암물질이 공식적으로 사용 가능한 첨가물로 인정되고 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식품 안전성이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말해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식약처 등 관련부처는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문제의식이 전혀 없는 모양이다.
시중에 팔리고 있는 식품 중에 캐러멜 색소와 카라기난이 첨가된 제품은 수 없이 많다.
첨가되지 않는 제품을 찾는 것이 더 어려울 지경이다.
대표적인 제품이 아이스크림, 유자청 등인데 제품의 변색을 방지해야 하는 제품으로써, 액체 상태이거나 액체 상태로 되기 쉬운 제품에는 어지간하면 첨가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캐러멜 색소와 카라기난이 어느 정도 수준의 발암물질인가를 머릿속으로 간단히 생각하면 쉽게 그 심각성을 알 수 없을 것이다.
다음을 보면 얼마나 심각한 위험성이 있는지 이해가 좀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국제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발암성 등급’이다.
IARC에서는 2013년 4월 현재 954종의 발암물질을 1∼3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캐러멜 색소는 그룹2B군에 속해 있다.
국제 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등급 그룹2B군에 속한 물질은 다음과 같다.
경유, 휘발유, 에틸카바메이트, 캐러멜 색소, 니켈, 납, 코발트, 카본블랙, DDT(농약), 페놀프탈레인, 사염화탄소, 아세트알데하이드, 이산화티타늄, 휴대폰의 전자기장 등 274종이 분류된다.
자료출처 :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400
http://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68
캐러멜 색소는 농약, 휘발유, 납과 같은 등급의 발암물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국제 암연구소는 카라기난을 여전히 3등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카라기난과 캐러멜 색소를 식품첨가물로서 사용되는 것을 식약처가 방치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식약처가 국민들에게 발암물질을 먹이고 있는 것이라는 비판을 면키 어려운 것이다.
국민들은 아직도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된 발암물질과 유사한 발암물질들로 의심되는 첨가물들이 포함된 제품을 돈을 주고 사고 있으며, 국가는 여전히 예방이 아닌 사후 수습을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설사 기준치 미만이라 하더라도 이것이 발암물질을 식품에 첨가하는 행위가 합리화될 수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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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전자파가 얼마나 많은 국민에게 암을 유발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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