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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2006년 선거부터 매크로 이용해 여론조작했다"
"한나라당, 2006년 선거부터 매크로 이용해 여론조작했다"
"드루킹이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매크로를 써서 댓글을 달고 공감 수를 조작했다”
김완 오승훈 박준용 기자
박성중 ‘TV조선과 드루킹 자료 공유’ 발언 공방
매크로 댓글조작의 원조 한나라당.
현재의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그 한나라당의 후예인 자유한국당..
실질적인 매크로 댓글조작 정당 자유한국당이 어이 없게 드루킹의 댓글을 가지고 특검을 들고 나왔다.
자유한국당이 들고 나온 드루킹 특검의 결과에 대한 예상에 앞서...
이상한, 매우 이상한 몇 가지를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첫째, TV조선 기자의 드루킹 사무실 침입 및 태블릿 PC 절도사건..
둘째, 그 절도 사건이 있기도 전에 태블릿 PC 운운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셋째, 드루킹 사건 관련하여 TV조선과 자유한국당이 사실상 아주 밀접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변협은 공안통 검사 출신의 변호사를 특검후보로 추천 했다.
디지털 계통의 댓글조작 사건 수사에 공안톰 검사를 추천한 변협과 야 3 당...
특검후보 추천에서 배제된 민변...
애초부터 드루킹 특검은 명백히 형평성을 잃은 특검이다...
과연 이런 상태에서 공안통 검사 출신의 특검은 과연 위의 의혹들을 수사할 의지가 있을까....
이제 지켜볼 일만 남았다.. 특검이 수사 보다는 사건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말이다.
공안통 검사는 과거 80년대 까지만 해도 국가보안법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존재들이 바로 공안통 검사다.
자유한국당은 왜 공안통 검사 출신을 특검으로 추천했을까....
국민 눈높이보다는 자유한국당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특검을 보게 될 가능성을 미리 점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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