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중국산 원료가 사용된 의약품만 문제가 있는 것인가.

'발암 고혈압약' 일파만파..중국산 원료의약품 불신 확산

복용할 경우 또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경우가 고혈압약의 경우에만 그렇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약이 왜 약인가..

약이 왜 약이어야 하는가..

환자가 복용했을 때 질병을 고치는데 이롭게 작용할 것이라는 신뢰를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약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현재 약이 정말 병을 고치는 약이 맞는가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다른 의약품은 정말 안전한 것인가...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만 그렇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는가....

국내산이나 다른 외국산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은 정말 안전하다고 할 수 있는가...

식약처...는 정말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현재 처방되는 모든 약에서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은 정말 무결하다고 할 수 있는가...

정말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에서는 발암물질이 검출되지 않고 있는가...

대한민국에서는 어떤 분야에서든지 흔히 문제가 있거나 혹은 리콜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성을 띠는 상황은 늘 국내산이 아닌 외국산 제품이 아니었던가...

식약처가 생긴 이래 지금까지 보여준 식약처의 갖가지 안이한 대처가 국민들로 하여금 현재의 식약처를 믿을 수 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가기관 중 어느 하나라도 국내 기업에 피해가 가는 공표를 국민을 위하여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기관이 단 한곳이라도 있는가...

국민보다는 거대 제약사의 눈치를 보는 식약처..

국민보다는 거대 의료기관의 눈치를 보는 식약처...

자본의 눈치를 보는 기관이 어디 식약처뿐이겠는가... 아닌 정부부처를 찾는 일이 더 어려울 것이다...

늘 일이 터져야 국민을 위하는 척...

늘 국민들이 다쳐야 국민을 위하는 척...

늘 국민들이 죽어나가야 국민을 위하는 척...

선거로는 단지 대통령만 바꿀 수 있을 뿐이다.

나머지 하부기관의 실무자들은 여전히 지난 10년 적폐 정권에 길들여진 채로 굴러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실에 국민들은 기가 질린다.

2014년의 세월호 참사...

2015년의 메르스 대유행...

2016년의 가습기 살균제...

이런 사태가 벌어졌을 때 과연 정부 실무자들이 보여준 행태가 국민의 봉사자였을까...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어떻게 공무원들을 믿을 수 있겠는가...

식약처는 눈에 드러난 것만이 아닌 식약처가 갖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모든 진실을 말해야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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