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권리가 의사법 시행규칙 별표에 처박혀 있는 이상한 나라.
Life/Health(건강)
2018. 12. 26. 17:57
환자의 권리가 의사법 시행규칙 별표에 처박혀 있는 이상한 나라. 대한민국 인구 2017년 기준 5,147만 명. 대한민국 의사 2017년 기준 약 12만 명. 대한민국에 12만 명의 의사를 위한 의료법은 존재한다. 그러나 대한민국에 5,147만 명의 환자를 위한 법은 없다. 법규 형태가 아닌 것으로서 환자의 권리를 정한 것은 대한민국에 딱 하나 있다. 그것은 의사법도 아니고, 시행령도 아니고, 시행규칙도 아니다. 그놈의 있다는 환자의 권리가 의사법 시행규칙의 별책부록으로 딸랑 4 가지, 18줄이 있을 뿐이다. 물론 환자가 아닌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의료기본법 제 6조에 환자의 권리에 관한 규정이 딱 세 줄이 더 있다. 이 규정도 매우 포괄적인 규정으로써 환자를 위한 강행규정이라기 보다는 국민보건과 관..
발암물질을 국민들에게 먹이는 식약처...
Life/Health(건강)
2018. 11. 30. 18:33
발암물질을 국민들에게 먹이는 식약처... 대한민국은 확실히 기업 천국이다. 이런 표현은 인간이 먹고, 마시고, 입는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에게도 퍼펙트하게 들어맞는 표현이다. 그 이유는 수천, 수만 가지가 넘는다. 오늘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식품 첨가물로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는 발암물질에 관한 것이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사용이 금지되었거나 제한된 물질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식품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캐러멜 색소와 카라기난이다. 선진국 등 외국에서 이미 오래전에 발암물질로 지정된 식품 첨가물 ... 그런데 우리나라는 여전히 정부부처에 의하여 이러한 발암물질이 공식적으로 사용 가능한 첨가물로 인정되고 있다. 이것은 대한민..
한반도에 최악의 미세먼지 경보
Life/Health(건강)
2018. 11. 9. 02:12
강한 서풍을 타고 중국대륙에서 미세먼지가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CO 등 1급 발암물질들이 포함되어 있어 호흡기 환자들의 경우 외출 자제를 권합니다.미세먼지 영향은 9일 오후 1시를 전후하여 한반도 서쪽 지역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가장 나쁜 상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후 점차 동쪽으로 확대 될 것입니다.중국대륙에서 넘어 온 미세먼지 영향은 토요일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출처 : https://www.windy.com/ko/-CO-%EB%86%8D%EB%8F%84-cosc?cosc,32.880,129.595,5
우리는 매일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심각하다.
Life/Health(건강)
2018. 10. 24. 16:40
허프포스트 "미세플라스틱이 사람 몸에 유입된 흔적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그림출처 : 허프포스트 뉴스본문 일부 발췌 : [ 22일(현지시각) 가디언과 뉴욕타임스(NYT) 등은 오스트리아 연구팀이 실시한 소규모 예비연구(pilot study) 결과를 소개했다. 이 결과는 22일 비엔나에서 열린 위장병학회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예비연구 결과, 8명 모두에게서 모두 9종의 미세플라스틱이 발견됐다. 그 중에서도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가 가장 많이 검출됐다. 플라스틱 병이나 뚜껑에 흔히 쓰이는 물질이다. 평균적으로, 연구 대상자의 대변 10그램마다 평균 2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푸리에 변환(Fourier transform) 적외 마이크로분광계를 사용해 8명의 대변을 분석한 ..
인체유해 살충제를 방역에 쓰는 질본과 식약처
Life/Health(건강)
2018. 10. 17. 08:23
인체유해 살충제를 방역에 쓰는 질본과 식약처모기 잡는 방역약품 ‘사람 잡겠네’ 90% 이상이 유해 화학약품 계란 파동 살충제 '비펜트린'도 사용 식약처 부실 심사 의혹 지적한겨레 -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66115.html?_fr=mt2 뉴스 본문 일부 - [가을철에도 기승을 부리는 모기를 없애기 위해 사용되는 방역약품에 지난해 ‘살충제 달걀 파동’ 당시 문제가 된 살충제 성분인 ‘비펜트린’도 포함된 것으로 16일 드러났다. 이날 가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확보한 질병관리본부 등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사용한 방역약품 성분의 상위 5개는 에토펜프록스(22.2%) 비펜트린(13%) 람다사이할로트린(10.3%) 디페노..
식약처의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은 누굴 위한 것인가.
Life/Health(건강)
2018. 10. 3. 12:16
식약처의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은 누굴 위한 것인가. "일본과 정반대라고?"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 결과 허프포스트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97be38e4b0162f473103ed?utm_hp_ref=kr-homepage식약처의 궐련형 전자담 유해성 분석기술을 배우려고 1년 전 일본 출장을 다녀왔다는 식약처... 식약처는 일본에서 무엇을 배웠나... 일본에서 배웠다는 것은 제대로 된 분석기술이었는가, 아니면 제대로 된 분석기술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분석결과의 정당성 확보 방안이었나... 그렇게 새로운 담배의 유해성 분석에 1년을 소비한 식약처...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의 궐련형 전자담 유해성 분석결과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