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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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언론들이여 강남권 비거주 목적의 아파트 매입 고위 공무원들 실명을 공개하라. 

요즘 대한민국 최고의 핫한 정치인은 손혜원 의원이다. 
그런데 나는 손혜원 의원의 목포시 주택구입이 전혀 밉지가 않다. 

언론들이 투기, 투기하는데 언론들이 진심 주택투기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 비 강남권 거주 국회의원, 정부부처 고위공무원, 판, 검사 등의 강남권 고가아파트 투기에 대한 뉴스를 썼어야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언론들은 그런 쪽에는 함구를 하고 있으니 아주 웃기지도 않는 일이다. 
심지어 어떤 언론들은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걱정하는 뉴스를 쓰고 있는 현실이다. 
언론들이 매일 강남 투기꾼들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과 SBS에게 질문을 하고 싶다. 
비 강남지역 거주 고위층들의 강남 3구에 있는 수십억 주택 구입은 언론이나 SBS가 몰라서 뉴스에 단 한 명도 실명 거론을 하지 않는 것인가. 

또한 진짜 투기가 무엇인가를 아는 이라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언론의 손혜원 의원 때리기가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일인지 알 것이다. 
통상적으로 주택투기라 함은 해당 주택이 헐리고 아파트가 들어설 곳에 분양권을 목적으로 주택을 사들이고 그로 인하여 차익을 얻거나 혹은 신규아파트 입주로 인하여 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손혜원 의원의 주택구입은 통상적으로 말하는 주택투기와는 정반대의 경우다. 
누군가 주택을 매입하여 해당지역 보존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동네가 헐리고 사라질 지역이었지만 손혜원 의원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주택들이 많은  동네의 빈 주택을 구입하여 해당지역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한 경우에 해당한다. 
이것이 어찌 투기인가. 
이것은 주택을 구입하여 분양권을 받고 수익을 챙기려는 투기가 아니라 오히려 문화재급 주택지역 보존행위인 것이다. 
 
또한 박지원 의원의 손헤원 의원 관련 말이 며칠 사이에 바뀌었다는 뉴스들이 올라오는데. 사실이라면 매우 실망이다. 
박지원 의원이 어떤 이유로 생각을 바꾸게 되었는지 모르나 개인적으로 판단컨대 박지원 의원의 생각이나 말이 며칠 사이에 단지 몇 채의 주택을 구입했느냐는 점 때문에 바뀌었다면 지극히 정치적인 목적에서 생각을 바꾸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손혜원 의원이 해당 지역 몇 채를 구매했는지를 언론들이 띄우지만 이것은 본질이 아니다. 
손 의원의 주택구입이 아파트 분양 등으로 인하여 차익을 보려는 투기가 목적이었는지, 아니면 오히려 지역의 사라질 문화공간을 보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려 했는지를 볼 필요가 있다. 
경제활동에 손실만 있으란 법이 있는가. 경제활동도 수반할 것이니 당연 수익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사안을 봄에 있어 통상적으로 사회가 바라보는 투기의 관점이 무엇인가를 보고 사안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정치인들이나 언론들이나 보통 때는 수도권 인구집중이 어떻네 이따위 개소리를 하지만 정작 하는 짓거리들 보면 수십억 강남 아파트 투기는 용서해도 2,800만원짜리 지방 폐허주택을 여러 채 구입하는 것은 어떤 경우이던지 용서할 수 없는 것처럼 구는 언론폭력에 구역질이 난다.  
언론들의 말 대로라면 지방 소도시는 동네 보존목적의 주택구입마저 못하게 되는 것인가. 
이리 되면 중소도시는 결국 아주 망하게 될 것이 자명하다. 
자유한국당의 주요 지지기반 또한 경북지역 중소도시들이 많을 텐데 그 지역 유권자들은 자유한국당의 요즘 목포시 관련 발언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런지 궁금해지는 요즘이다. 

강남 수십억 투기는 되고, 시골 도시 몇천만 원짜리 주택을 구입하여 동네보존하는 것은 아니 되는 것인가. 
일테면 한 동네 허물린다 아깝다 생각하여 건설사가 아파트 짓기 위하여 허물기 전에 동네를 매입하여 동네보존 운동을 펼치면 sbs나 언론들 눈에는 투기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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