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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사 사법연수원 27기, 현재 해외불법 재산환수 합동조사단장.
그는 2010년 이른바 남산 3억원 사건의 주임검사였다.
"남산 3억원 사건"은 신한금융그룹이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 측에 뇌물을 건넸다는 그 사건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811141027001 - 경향신문
이원석 검사는 차기 검사장 후보로 오르내리는 인물.
그런데 이러한 이원석 검사가 대검 과거사 진상 조사단에게 여러 차례 항의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석 검사는 왜 항의전화를 했을까...
여기에서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이원석 검사가 수사했던 남산 3억원 사건의 당사자 이상득 전 의원이 누구인가.... mb의 친형이다.
mb가 누구인가...
해외불법 재산환수 합동조사단의 조사 대상자일 수 있는 인물이다.
참으로 이상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세상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이원석 검사가 과거사 진상 조사단에 했다는 전화는 참으로 오해받을만한 행동이다.
과거사 진상 조사단에게 이의를 제기할 것이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했어야지...
왜 전화로 항의를 했을까..
그것도 수차례나....
검사장 물망에 오르는 상급 검사가 하급 검사에게 그것도 자신을 조사했던 하급 검사에게 수차례나 전화를 하면 그것 자체로 외압이고, 협박이라고 국민들이 생각할 수 있는 중대사안임을 모를 정도의 직위는 아닐 것인데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리하였다는 것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대검은 진상을 밝혀야 하며, 더불어 이원석 검사가 과거사 진상 조사단으로부터 과거 그가 맡았던 주임 사건에 대한 조사를 받은 만큼 합동조사단장 이원석 검사를 조사단에서 제외하는 것이 검찰이 오해를 사지 않는 길이 될 것이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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