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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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은 '거짓말 의혹', 국방부는 '검토 중'  
2000년 6월 육군 1사단(당시 사단장 - 송영근 전 기무사령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사고가 요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국방부는 여론이 조용해지기만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도대체 뭐가 두려워서 진실 앞에 떳떳하지 못하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인생에 있어 잊을 수 없는 큰 사고 같은 경우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이 진실이라면 10년이 지나도 기억에 변화가 있을 수 없는 법이다.
 
2019년 6월 3일 mbc 스트레이트 50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에 대한 '가짜 영웅' 의혹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명의 거짓말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이전 방송에서 인터뷰 당시 이종명 의원의 설명과 의원 본인이 낸 책 속의 내용이 정 반대라는 것이다.
관련 부분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이종명 의원의 책
이종명 의원의 인터뷰 장면

 
또한 이종명 의원과 관련된 허위 영웅 조작 논란에 대한 국방부의 대응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논란에 대한 국방부의 대응은 단 하나.
"검토로 시간 끌기"

전하규 육군 공보과장

2000년에 사고가 터졌을 때 군이 사고자 처벌 대신 영웅으로 둔갑시킨 것은 군 수뇌부들이 일치단결하여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을 욕보이고, 국민을 욕보인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최근 불거진 '허위 영웅 만들기 논란'에 대하여 국방부는 여론이 잠잠해지길 기다리는 것을 내부 입장으로 삼고 있으니 국민 알기를 얼마나 우습게 알기에 저러는가 싶다.....
이종명 보도 관련 육군 대책회의 내용

 

자신들 상관과 관련 된 것이라면 그것이 어떤 짓이든지 눈을 감는 것이 능사인가.
군이 이런 태도를 수십년 지속해 왔기 때문에 전두환과 같은 사형선고를 받은 군인이 군에서 나오는 것임을 어찌 모르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국방부 개혁이 매우 멀리 있음을 느낀다.

이런 국방부가 과연 전작권 회수를 적극적으로 할 의지는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 

그리고 언론의 인터뷰를 보좌관들이 힘으로 제지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국민들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의 육군 참모총장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기자의 질문을 제지하는 육참총장 보좌관
사진출처 : mbc 스트레이트 50회 - https://www.youtube.com/watch?v=4WXKDYM5lAA
[관련 글]

이것은 국방부와 보훈처 실무자들의 의식수준의 문제다.

군인권센터 (조현천 前 기무사령관) 현상수배

국방부장관을 물로 본 이석구 기무사령관의 신뢰감 제로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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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의 삼성화 그리고 기무사의 세월호 유가족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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