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이은재 퇴진 청원 바람직하지 않아. 존재감만 부각시켜주는 꼴.

 

김무성, 이은재 퇴진 청원 바람직하지 않아. 존재감만 부각시켜주는 꼴. 

 

최근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과 이은재 의원에 대한 퇴진 국민청원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두 사람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나 비판적 정서가 얼마나 크면 그럴까 하고 충분히 이해도 되는 일이지만.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결국 두 사람의 존재감만 부각시켜 주는 꼴이다.

청원을 한다고 하더라도 의원을 당장 퇴진시킬 수도 없거니와 스스로 물러날 위인들도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이은재 의원의 법안탈취, 파기행위의 경우 법으로 처벌하면 될 일이다. 

김무성 의원이 자신의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사이 국회에서의 자유한국당의 만행으로 비난을 받고 있어야 할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뉴스지면에서 사라졌다.

나는 김무성 의원이 그들의 대타로 나선 것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 자유한국당의 국회난동 국면에서 전혀 존재감이 없는 자신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도발적 발언을 한 것인데 이것이 청원으로 이어진다?

이 청원의 목적의 진성성 여부를 떠나 득을 보는 것은 황교안, 나경원 두 의원일 것이다.

그리고 국민청원이 무슨 존재감 바닥에 있는 국회의원 존재감 키워주는 곳은 아니지 않는가. 

기레기들이야 하는 짓이 여론조작이고, 기사 쓰는 것이 직업인 것이라 어쩔 수 없다지만 국민들까지 동서남북 구별 하지 아니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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