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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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철은 박근혜 정부의 금융계 황태자였나.

자본금 5,000만 원이었지만 수천억의 자금을 굴리는 것이 가능했던 자베즈 파트너스를 설립한 설립자 박신철.

 

박신철은 박영우의 조카.

박영우는 대유그룹 회장이면서 박근혜의 조카사위.

즉, 박정희 첫째 부인의 딸인 한유진의 남편.

 

 

박신철이 세운 자베즈의 자금 300억 원이 2015년 9월쯤 이래CS로 흘러들어 갔고,

이래CS는 2015년 9월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인수,

박신철은 2015년 12월 자베즈에서 사내이사직 사임, 2015년 11월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에서 근무를 시작...

 

이보다 먼저 박신철이 세운 자베즈 파트너스가 관여했던 굵직굵직한 M&A 이슈들에 대하여 짚어볼 필요가 있다.

첫째, 그린손해보험 그리고 새마을금고 그리고 대유에이텍

관련기사 -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130502000228

자베즈 파트너스 2013년 그린손해보험 인수.

대유에이텍 400억 투자, 8개월 후 새마을금고에 지분 매각 후 투자금 회수. (우회인수 논란이 부담이 되었을까)

2013년 그린손해보험 인수에 LP로 참여 400억 투자, 현재까지 총 4,000억 투자.

관련기사 - http://news.bizwatch.co.kr/article/finance/2018/05/28/0017

LP인 새마을금고는 당시 다른 LP의 투자금에 대한 수익보장.(미치지 않고서는 있을 수 없는 일)

당시 권력층의 관여 의혹 제기되는 부분.

박신철 가계도

그림 출처 :

http://news.dreamwiz.com/NEWSAWZikaif9sStCcB33zE8

 

 

둘째, 현대증권 매각과 자베즈.

이것은 현대그룹 황태자로 불리는 황두연으로 연결된다.

2013년 말 황두연 전 ISMG코리아 대표의 현대그룹 경영 부당지원 사건 발생.

그리고 금감원은 당시 쏘오토가 현대저축은행의 부당대출 사건을 검찰에 통보

당시 쏘오토의 대주주 3인 중 한 사람이 바로 박영호씨..

박영호는 박신철의 부친이다.

두 번째의 핵심은 이것이다.

현대그룹은 현대증권 매각 시 자베즈펀드 투자자들(LP)에게 수익보장...(첫 번째와 닮은꼴이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4/2015100402420.html)

수익보장의 형태는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유엔아이에게 기본현금 신탁담보라는 부담 전가,

그리고 현대 글로벌에는 연대책임 부여...

(미쳤거나 그에 걸맞는 매력적인 반대급부를 약속받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경우)

직접 관련 없을 수 있으나 박근혜 정부 말기 2016년 11월 경 어쨌든 현대상선이 대한해운 알짜 자산들을 인수한다.

당시 대한해운보다 현대상선이 더 우량한 회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많다.

(http://biz.newdaily.co.kr/mobile/mnewdaily/article.php?contid=2016091210018)

 

 

두 가지 대형 M&A 이슈의 공통점...

손대지 않고 거금을 챙긴 측이 있었고, 이유 없이(?) 부담을 떠 않은 회사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이유 없이 벌어지는 것은 없다.

관련자 처벌을 하지 않는다면 이런 일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금융시장 중대 교란 행위다.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다.

검찰이 수사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이상한 일일 것이다.

 

혹시 이것과 관련해서 만큼은 금감원, 금융위, 검찰이 모두 한 마음인가?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에는 자베즈처럼 사모펀드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의 기업 M&A 시장을 좌지우지했던 세력들이 두세 개 더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한앤컴퍼니. JKL파트너스 , MBK파트너스 등이 있다.

2004년에 개정된 간접투자자산 운용업법 개정이 오늘날 사모펀드를 수백조 규모로 키운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재정경제부 이헌재 부총리 시절이던 2004년 동 법 개정의 핵심은 사실상 사모펀드 지분구조의 비공개였다.

사실상 검은돈을 합법적으로 굴릴 수 있는 은밀한 그들만의 라운드를 만든 셈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 사모펀드라는 제도의 실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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