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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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76명은 결단하라.

2020년 4월 15일 21대 총선은 그야말로 국민의 민의를 완벽하게 보여준 선거였다 해도 과언 아니다.

그런 만큼 지금껏 역사에 없었던 전무후무할 176석이란 거대 의석을 국민들이 여당에 몰아줬는데 과연 더불어민주당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기대가 되지 아니할 수 없다.

만약 검찰개혁 완성을 위한 개헌도 흐지부지, 공수처 설치와 4대 강 보 해체도 못하고, 언론개혁도 나 몰라라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176명 모두가 "우리는 권력에 맛 들인 한낱 쓰레기 정치인"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그들 스스로 증명하는 꼴이 될 것이다.

 

지난 50년 간 헌법 제12조 3항, 검사의 영장청구권 독점적 조항이 제거되지 못한 이유는 검찰 그 자체와 검찰 출신의 국회의원, 장관, 변호사 등 사회를 장악한 기득권 세력이 막아 왔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 누구든지 헌법 제12조 3항 제거 위한 개헌을 반대하는 세력은 적폐이며, 국민의 적이다.

따라서 민주당은 당의 운명을 걸고 개헌해야 할 의무가 있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176석을 국민들이 부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가 끝나기 전에 민주당이 공수처 설치, 개헌 그리고 4대 강 보를 해체하지 못한다면 민주당은 역사에서 사라진다 해도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런 것도 못하는 무능력한 정당이 다음 정권을 또 잡는다고 그 정권이 성공한다는 장담 누가 할 수 있을까.

사실상 기레기들이 점지한 것처럼 보이는 여당 대선후보 1인을 위한 쇼맨십이나 다름없는 전당대회에 매우 실망하지 아니할 수 없다.

어떤 정당이든 그 정당의 전당대회를 보면 그 정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 성공할 수 있을지 그 미래를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가 제2 이명박이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바다.

누가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되던 제2 이명박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자신이 당선된 후에 뭘 하겠다 할 것이 아니라, 현 정권에서 무엇을 하겠다 약속을 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76명은 응당 해야할 의무를 다하여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으로 기록될 것인가,

아니면 176명이 아무것도 못한 쓰레기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가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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