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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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혜경궁 김씨’, 이재명 지사 부인 아니다

경찰, 같은 계정으로 온라인 카페 활동 확인 카페지기, 
경찰서 “이 지사 부인 아닌 50대 남성” 선거 직전 진술 확보한 경찰은 ‘수사 답보’ “의혹 밝히라”던 전해철 의원은 고발 취하...


뉴스 본문 일부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논란이 된 이른바 ‘혜경궁 김 씨’ 사건의 트위터 아이디(@08_hkkim)의 주인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아니라 이 지사를 잘 아는 한 5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이 지사 팬카페 운영자는 ‘혜경궁 김 씨’ 계정 운영자가 이보연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으며 자신이 직접 트위터 멘션을 보낸 것도 알렸다. 운영자는 ”애초 계정은 ‘@09_khkim’였으나, 나중에 문제의 ‘08__hkkim’으로 변경했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런 진술을 6·13지방 선거 직전에 확보하고도, 그동안 이 남성에 대한 수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 그 배경에 의문이 인다. 앞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 사건을 고발했던 전해철 의원은 13일 고발을 취하했다.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그동안 “‘혜경궁 김 씨’의 계정이 있는 사회관계 망 서비스(SNS) 트위터가 미국에 서버를 두고 있어 수사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말만 되풀이해왔다.]


경찰이 선거 전에 혜경궁 김 씨에 관한 진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다.

경찰의 해명이 있어야 하겠으나 사실이라면 충격적이다.

선거 전에 혜경궁 김 씨에 관한 진술을 받았으면서도 누굴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국민과 유권자들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았나...

이것이 은폐가 아니면 무엇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경찰이 아직도 박근혜 당선을 위하여 경찰 수뇌부가 총 동원되어 셀프 감금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은폐할 때의 그 경찰인가.... 

그런 것인가....

혹시 윗선에서 밝히지 못하게 방해가 있었는가...

방해한 이도 없는데 스스로 밝히지 않았다면 진실을 밝힐 의지가 없었던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수사 능력이 부족했던 것인가...

경찰이 스스로 그 이유를 밝혀야 할 때이다.


청장이 바뀌었다지만 검경 수사권 조정 선물 꾸러미가 힘에 부쳐 그러는지...

여전히 낑낑대고 애먼 짓이나 하고 있는 듯 너무 조용하다..

정말 내부개혁 하지 않을 것인가...

검찰이 경찰의 비리를 몰라서 손을 안대고 있는 것이 아닐 것인데....

시간이 있을 때 스스로 개혁을 하는 모양새가 최선이다.

그러고 보면 아직도 힘을 믿고 권력을 자신의 것인 것처럼 휘두르는 인간들이 내부에 많은 모양이다.

전직 청장이 수사 받던 도중에 구속되는 것을 보면서도 내부는 여전히 현실감각이 더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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