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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가을바람에 날리는 낙엽과 같다...
추억은 쓸쓸하다... 그래서 가을 낙엽과 같다...
추억은 아련하다... 그래서 더 가을 낙엽과 같다...
언제 쌓인 추억일까...
그 시간이 손에 잡힐 듯하다...
그런데 잡을 수가 없다...
시간이 추억과 다툰 것일까...
그래서 추억은 늘 멀리 있었나 보다...
팔을 뻗으면 닿을 것만 같은 시간...
하지만 눈을 떠 보면 벌써 떠나버린 추억이 되어 있다...
나는 잠시 눈을 감았다 떴을 뿐인데...
그새 추억만 낙엽처럼 홀로 쌓여 있다...
시간이 혼자서 떠나 버린 것일까...
- 人生知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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