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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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국민을 통치하려 하고 있다. 
박근혜 청와대, ‘세월호’ 잠재우려 교황 방한도 활용 


국어사전은 언론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개인이 말이나 글로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는 일. 또는 그 말이나 글 " 
한 가지 더 붙이면 기자는 다음과 같이 정의가 되어지고 있다. 
'불러주는 데로 받아 쓰는 놈" 

대한민국의 일부 언론이 의도적으로 여론을 조정하고, 인위적으로 여론을 조성하는 행위는 언론주의(presscracy)다. 
언론주의는 사실을 특정계층이나 언론 그 자신들에 유리하도록 재가공함으로써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일종의 통치행위에 해당한다(Governance of the press).  
이러한 언론들의 통치행위는 1948년 친일민족반역자들이 친일언론들을 이용하여 여론을 조성하여 반민특위를 사실상 무용지물로 만들고, 1948년 토지개혁법을 친일지주에 유리하도록 이승만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한 데서 그 출발점을 찾을 수 있다. 

대중매체의 생명은 사실보도에 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의 대중매체들의 언론비중을 보면 사실보도는 극히 일부에 그치고, 언론보도의 대다수를 여론조성이나 여론조작이 차지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여론조성이나 여론조정이 국민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부계층이나 특정언론의 의사를 반영한 것이라는 점이다.  
이러한 폐단을 바로잡지 않으면 언론이 정치를 지배하고, 나아가 국민을 지배하는 단계가 나타나게 된다. 
특정 정치집단이 이러한 언론과 만나는 순간 독재정치가 합리화되는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의 문건을 보면 방산비리, 국정원 TF, 국민의당 대선조작 사건, 원전해체, 최저임금 인상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언론들의 여론조성 정도가 국민들의 사고를 개조하고, 지배하려는 정도까지 보이고 있다는 점은 매우 충격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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