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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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쪽이 있었다.

그에게는 말 못할 이킬레스건이 있었다.

또한 그 역시 그쪽의 치부를 알고 있었다.

그는 권력을 가진 그쪽이 자신의 신변보호를 해주기를 원했다.

그래서 둘은 잠깐의 동거를 시작한다.

결국 둘은 자연스레 서로 약점을 공유하는 공범이 된다.

그쪽은 그의 신변을 보호 해 준다.

아니 어쩌면 보호 해야 했을지도 모른다.

시간이 흘러 그쪽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그는 이제 차기에 자신의 신변보호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는 그쪽의 약점을 언론에 노출 시킨다.

그쪽은 갑자기 인정을 해버린다.

누가 시키키라도 한 것일까...

아니면 훅 한번에 ko 된 것인가...

어쨌든 글쟁이들은 일사분란하게 얼굴을 바꾼다.

그래도 동시에 대부분의 글쟁이들이 얼굴을 바꾼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어쩌면 그쪽이 권력을 잡은 기간에도 사실은 그가 힘이 더 쎘던 것은 아닐까...

그런데 그쪽이 아직 모두 내려 놓지는 않고 있다.

이상하다 그가 그쪽보다 약했다면 먼저 돌아서지는 않았을 것 아닌가.

그가 봐주는 것일까...

아니면 그쪽을 아직 완전히 장악하지 못한 것일까...

그도 아니면 서로 합의 된 것일까...

아주 치명적인 것 하나씩은 남겨 놓기로 말이다.

그렇다면 이 경우 국민은? 희생양인가...아니면 이용당하고 있는 것인가...

어쩌면 국민이 상대해야 하는 대상이 두명인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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