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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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정권...
눈치를 본 경찰...
권력 앞에 엎드린 검찰...
정권을 통치한 언론...
2009년의 정권, 검찰, 경찰, 언론... 왜 그들은 입을 다물었나...
 
경찰이 부를 수 없는 피의자...
검찰이 부를 수 없는 피의자...
언론이 이름조차 밝힐 수 없는 피의자...
조사를 호텔에서 받는 것이 가능한 피의자...
조사자의 서명날인이 없는 조서를 꾸미는 경찰....

조사자의 서명날인이 없는 조서를 증거로 제출하는 검찰...
조사자의 서명날인이 없는 조서를 증거로 채택하는 판사...
 
이런 것이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십 년간 끈끈하게 이어진 더러운 악의 사슬에 그들 모두가 묶인 채로 살아왔기 때문이다.
청탁하고 봐주고 반드시 무언가로 보상을 주고받는 그런 더러운 거래의 사슬 말이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고 장자연 씨가 2009년에 어느 고관대작의 딸이었다면...
고 장자연 씨가 2009년에 고위 경찰 간부의 딸이었다면...
고 장자연 씨가 2009년에 고위 검찰 간부의 누이동생이었다면...
고 장자연 씨가 2009년에 언론사 사주의 조카였다면...
그래도 그녀의 죽음이 그렇게 묻혔을까...
당연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파헤쳤을 것이 아닌가...
 
대한민국에서는 두 부류가 살아간다...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덮어버리는 자와... 덮임을 당하는 자...
물론 대한민국에도 빌어먹을 법은 있다...
그런데 그 법이 호떡집 법이어서 주방장 판사 마음대로 뒤집어버리는 것이 문제다...
소위 기득권층에 유리하도록 법적인 명분을 쌓는 수단에 불과한 법...
이러한 호떡집 수준의 대한민국 법을 정말 대한민국의 중추적인 사회적 규범이라 할 수 있는가...

 

PD수첩 고 장자연 2부

다이렉트 링크 : https://youtu.be/L9SN3I8fY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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