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작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페이스북 등 SNS와 포털을 중심으로 뉴스를 빙자한 여론조작 목적의 찌라시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공정한 선거를 위하여 모범을 보여야 할 언론들이 여론조작으로 의심을 받는 뉴스를 이용하여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문제시 되는 여론조사는 RDD 100% 응답 방식의 여론조사다.
즉, RDD 방식의 여론조사는 통상적으로 유선전화로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유선전화 여론조사는 농촌 등의 주택에서 하루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노인층 인구를 주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라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RDD 여론조사는 직장이 있는 젊은 층의 여론을 대변하기 힘들어 공정한 여론조사가 아니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대부분의 여론조사 기관이 사용하지 않는 여론조사 방식이다.
국민 숫자보다 더 많은 휴대폰이 개통된 대한민국에서 특정 언론이 RDD 100% 조사 방식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다는 것은 대놓고 여론조작을 하고 있음을 공표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선관위, 방심위, 방통위는 이런 뉴스 보도를 왜 구경만 하는지 납득할 수 없다.

선관위는 포털,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한 불법 여론조작에 대한 조사에 나서야 한다.

 

http://v.media.daum.net/v/20180602070011954?rcmd=rn   -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