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역에 1급 발암물질 경계령.
Life/Environment(환경)
2018. 2. 19. 17:39
설 연휴가 끝나고 공장들이 일시에 가동을 시작한 영향과 지방으로 빠져 나갔던 차량들이 수도권에서 다시 운행을 시작한 영향 그리고 중국 북동부에서 점차로 남동쪽으로 이동 중인 CO와 초미세먼지의 영향이 겹치면서 현재 수도권은 근래 최악의 초미세먼지 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오후 5시 현재 2-3키로 밖의 건물이 거의 안보일 지경이다. 지금 현재 수도권 주변에는 북서풍이 불고 있어 현재 수도권에 영향을 미치는 초미세먼지의 주된 요인은 중국과 국내요인 둘다 해당한다 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진실을 알려야 할 각종 대기지표는 여전히 양호로 표기되고 있다는 사실.... 우리의 건강은 남이 챙겨주지 않는다... [한반도 CO상황과 풍향]
1월 21일 한반도 주변 CO농도 분포.
Life/Environment(환경)
2018. 1. 21. 09:48
21일 오전 한반도 주변의 CO농도 분포다. 참고로 CO 수치는 그 지역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CO농도가 높을수록 그 지역 색깔이 진한 빨간색으로 변한다. 그림을 볼 때는 바람의 방향을 함께 보면 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오늘 한반도 주변 바람은 북에서 남, 그리고 동에서 서로 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에 헬기로 수도권을 한번 돌아보기를 환경부에 권한다.... 날씨가 흐린 날에 유독히 초미세먼지로 수도권 아니 한반도 전체가 뒤덮이는 원인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