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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의 정치를 싫어 했던 원희룡
출처 : 5월 21일 김용민 브리핑 [국회 더불어민주당의 손혜원 의원실 김성회 보좌관]
최근 민주당 입당 가능 발언으로 자신의 선거열세 인식을 여지 없이 드러낸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
김성회 보좌관에 따르면 1999년 원희룡 후보가 한나라당에 입당하고 서울 공천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주요내용]
1999년 당시 민주당과 입당에 관한 상호 간에 협의가 다 되었고, 제주도 공천까지 이야기가 진전된 상태였다.
그런데 갑자기 한나라당에 입당을 하였고 양천구갑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민주당에서 제주에 전략공천을 주겠다 했을 때.
원희룡 후보가 제주도는 싫다, 그러니 서울에 공천을 달라고 했다.
즉, 제주 출신이지만 제주도 가기 싫고, 서울에 공천을 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이것이 원희룡 후보가 서울 전략공천이 가능한 한나라당으로 입당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더 기막힌 것은 이렇게 정치입문 후,
국회의원으로 정치를 했던 12년 간 단 한 번도 4.3 위령제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런 후보가 어떻게 제주도민을 위하여 정치를 하겠다고 제주 도지사에 출마를 할 수 있었는지 진정 귀와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원희룡 후보의 지난 정치인생을 보면 제주도를 정말 끔찍이 싫어했던 것이라고 밖에 설명이 되지 않는다.
선거철이되어서야 표가 아쉬워 한번만 더 기회를 주면 잘하겠다고 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유권자를 개, 돼지로 보는 행동일 것이다.
관련자료 - 5월 21일 김용민 브리핑 일부
[관련 글]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자에 대한 특검실시를 국회에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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