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19. 1. 13. 16:55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한국에는 뛰어난 인성과 의술을 펼친 슈바이처들이 있다. 장기려 박사도 그분들 중 한 분이다. 2018년 12월 25일 성탄절은 장기려 박사의 서거 23주기였다. 어렵고 병든 이웃을 자신의 고통처럼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하물며 이웃의 아픔을 자신이 거둔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보통 사람의 인성을 뛰어넘는 경지의 성정이 없다면 병든 이웃을 돕는 것을 평생 실천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장기려 박사는 1911년 10월 5일 평안북도 용천이 고향이다. 1950년 12월 전쟁을 피해 차남 장가용과 함께 남한으로 이주하게 된다. 장기려 박사는 월남하던 당시 이미 1940년 일본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북한에서 김일성 종합대학의 외과 교수로 재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