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의 소멸시효는 존재할 수 없다. 누가 살인 집행자를 숨기나.
Reform(개혁)/OldEvils(적폐)
2019. 6. 18. 02:13
국가폭력의 소멸시효는 존재할 수 없다. 누가 살인 집행자를 숨기나.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승만 정권은 수십만 명을 학살하는 '보도연맹 학살사건'을 저지른다. 보도연맹 학살사건(保導聯盟虐殺事件)은, 1950년 한국전쟁 중에 이승만 정권의 명령으로 대한민국 국군·헌병·반공 극우단체, 경찰, 검찰 등이 국민보도연맹원이나 양심수 등을 포함해 최소 10만 명에서 최대 120만 명으로 추산되는 민간인을 살해했다고 추정되는 대학살 사건이다. 당시 "한국판 홀로코스트" '보도연맹 학살사건'에는 검찰, 경찰과 군 등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승만 정권의 명령을 전달받아 살인을 실제 담당했던 군과 검찰, 경찰의 간부들은 누구였으며, 현재 어디에 있나. 그리고 누가 그들을 숨겨주고 있나. 국방부와 검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