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보자...

지금 김경수 의원과 김기식 금감위원장에 대한 보수의 공격은 단순히 개인을 타킷으로한 공격으로 보이지 않아.

이런 유형의 공격은 보수야당이나 보수 기레기들의 머리에서 나올 수준이 아니다.

당사자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주변인이나 관련인을 이용한 당사자 날리기 방식을 이용하는 모습이 나타나...

이런 유형은 하루 이틀 준비로 표면화 되지 않아...

이전에도 언급 했지만 앞으로도 그들의 공격은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고 계속해서 강도를 높여갈 것으로 보여...

지금 당장은 남북 정상회담과, 개헌 이슈를 덮고 그 책임을 오히려 여당에게 돌리는 것이 일차적 목표.

그리고 코앞에 다가온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다.

우선은 여당에 대한 국민의 지지를 일부 깎고, 지방선거에서 총선을 위한 최소한의 마켓쉐어 확보가 목적.

이후에는 이를 기반으로 총선 - 대선을 노리는 것...

그들은 결국 종국적으로는 이미 대선을 위한 판세 바꾸기에 돌입한 상태...

지금 돌아가는 판세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의당과 평화당이 휘둘릴 정도로 그들의 전략은 아주 치밀하다는 점이다...

정의당까지 판세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청와대와 여당 흔들기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다니 한심스럽다는 표현 밖에 할말이 없다.

앞으로도 보면 알겠지만 전혀 평범하지 않는 상상 이상의 비열한 행태들이 터져나올 가능성이 농후.

4년 동안 아니 10년 동안 많이 겪지 않았는가...

그들에게는 양심이라고는 없음을...

적당히..어찌 되겠지라는 대응 태세라면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를 접을 각오를 해야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지금은 10년 전 정권을 내주었을 때의 바로 그 각오가 더불어민주당에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