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1심재판도 이재용 무죄의 당위성 만들기 재판이 될 것인가.

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3 5 재판의 토대를 닦은 이재용 1심 재판.
3 5 재판을 완결시킨 이재용 2심 재판.
그러나 이재용 재판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러한 엉터리 재판을 곱게 화장을 해서 무죄의 명분을 만들어야 3심에서 뒤집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용의 청탁을 부인한 최순실 1심 재판...
이런 형식의 판결은 앞으로도 쭉 계속될 수밖에 없다.
박근혜 1심 재판에서도 유사한 판결내용이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어차피 일은 벌어졌고 이제 와서 안 한다고 국민들이 고운 눈길로 봐줄 리가 없다는 생각을 할 테니 그들로서야 박근혜 1심판결 내용에 이재용 청탁을 부인하는 내용을 넣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악수는 될수록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것이다.
아무리 삼성법원이라지만 모든 판사들이 돌아가며 삼성편향성 판결을 할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삐걱해서 한 판사가 폭로라도 한다면 삼성에게 치명적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에 박근혜, 최순실의 2심재판 보다 빨리 자신의 대법원 판결을 받아내려 할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닐까.
또한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는데도 불구하고 박근혜가 정말 바보여서 그를 위하여 탄원서를 써주었을까...
바로 이 점 때문에 박근혜, 최순실의 2심 재판을 쉽게 생각해선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순실 1심판결에서 이재용 언급을 극도로 피하기 때문에
대다수 언론들은 국가와 국민이 아닌 이재용 부회장을 걱정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