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철폐의 시작은 정부다.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17. 5. 12. 12:47
오늘 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를 방문 했다는 뉴스를 보고 몇자 적어본다. 비정규직 철폐의 시발점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 10년이나 후퇴한 것인데 모든 것이 한꺼번에 바뀔 수 없는 것은 국민들도 다 알고 있어. 그래도 1년 11개월 계약과 364일 계약과 같은 탈법을 조장하는 행위는 당장 철폐 되어야. 11개월 계약, 364일 계약은 퇴지금 등 법에 보장 된 적정임금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 11개월 계약, 364일 계약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 받고 근로를 할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 11개월 계약이나 364일 계약은 그 자체로 헌법위반이다. 정치는 명분이다. 정부, 공공기관이 앞장 서 헌법을 유린하고, 노동법을 우습게 아는데 어떤 기업이 노동법을 준수하며 헌법을 준수 하겠는가. 공공..
나는 이 칼럼이 좋다.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17. 5. 10. 14:00
오늘자 허프포스트에 공감이 가는 컬럼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http://www.huffingtonpost.kr/taekyung-lee/story_b_16466760.html?utm_hp_ref=korea 글쓴이 : 이태경 - 토지정의시민연대사무처장 위 칼럼 중에 아래와 같은 눈에 띄는 구절이 있다. [설사 정권교체가 된다고 해도 정치권력, 그 중에서도 행정권력이, 바뀌는 것에 불과하다. 재벌, 극우정당, 비대언론, 사법권력, 종교권력, 매판지식인 등으로 구성된 특권과두동맹은 새 정부의 개혁을 방해하고 새 정부를 좌초시키기 위한 연성쿠데타 혹은 저강도 탄핵을 끊임없이 획책하고 실행할 것이다. 새 정부와 자각한 시민들만으로는 특권과두동맹의 파상공격을 감당하기 어렵다. 우리에겐 거시적 안목과 총체적 사고와..
나는 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였는가.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17. 5. 7. 22:53
내가 문재인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다. 그냥 가슴이 시켰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현실성 있는 공약과 유세현장에서의 대중과의 소통능력 등이 영향을 많이 미쳤다.... 누군가에게 감정 이입을 느끼는 것은 정말 오래만의 일이지 싶다. 5년 동안 한결같이 국민들 곁에서, 국민들을 바라보며, 국민들과 함께 하시는 대통령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5년 후 그분의 멋진 퇴임순간을 지켜 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모레 9일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 우리는 헌법에 주권자로써 투표권이 보장된 대한국민. 한 시대를 살아 가면서 챙기고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아닐까 라고 말 하고 싶다. 대통령 선거에서의 나의 한표가 내 ..
종편의 사표방지는 왜 사실상 여론조작인가.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17. 5. 2. 07:14
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여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허위 뉴스가 급증. 여론조작을 위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여론조사가 금지되는 마지막 6일은 특정한 사안의 뉴스를 터트려 인위적으로 여론조작을 시도할 가능성이 가장 큰 시기다. 최근에 나타는 여론조작 사례 중에 대표적인 것이 종편의 심상정 후보 띄우기가 아닐까... 종편을 보면 안철수 후보 띄우기가 먹히지 않자 최근들어 심상정 후보 띄우기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진보표가 양분 되면 가장 이득 보는 쪽이 누구일까...를 따져보면 결국 종편은 시종일관 쭉 한 후보를 지원하고 있던 셈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종편의 목적은 처음부터 오직 진보의 표를 사표화 시키는데 방점이 찍혀 있다. 종편이 주창하는 사표방지는 특정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