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타령이나 하면서 비례정당 결정 못하는 여당 왜 존재하나.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20. 3. 3. 00:52
"도리"타령이나 하면서 비례정당 결정 못하는 여당 왜 존재하나. 신천지 등 대형교회, 보수와 언론이 만든 코로나 파도에 휩쓸려 온 나라가 망망대해로 떠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드는 요즘이다. 21대 총선이 한 달 반 정도 남은 시점. 선관위가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의 정당등록을 허가한 것이 벌써 3주가 지난 시점이다. 이대로 가면 총선에서 보수가 150석을 넘어 160석도 가져갈 수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 과반 넘게 확보한 보수와 검찰이 일부 여당 의원들을 움직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보수는 이미 총선 후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상태다. 그러나 진보 측 비례정당이 없는 지금으로써는 국민들이 아무리 대통령을 지..
비정규직 철폐의 시작은 정부다.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17. 5. 12. 12:47
오늘 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를 방문 했다는 뉴스를 보고 몇자 적어본다. 비정규직 철폐의 시발점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 10년이나 후퇴한 것인데 모든 것이 한꺼번에 바뀔 수 없는 것은 국민들도 다 알고 있어. 그래도 1년 11개월 계약과 364일 계약과 같은 탈법을 조장하는 행위는 당장 철폐 되어야. 11개월 계약, 364일 계약은 퇴지금 등 법에 보장 된 적정임금을 받을 권리를 박탈하는 행위. 11개월 계약, 364일 계약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 받고 근로를 할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 11개월 계약이나 364일 계약은 그 자체로 헌법위반이다. 정치는 명분이다. 정부, 공공기관이 앞장 서 헌법을 유린하고, 노동법을 우습게 아는데 어떤 기업이 노동법을 준수하며 헌법을 준수 하겠는가. 공공..
나는 왜 문재인 후보를 선택하였는가.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17. 5. 7. 22:53
내가 문재인 후보를 선택한 이유는 거창하지 않다. 그냥 가슴이 시켰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 현실성 있는 공약과 유세현장에서의 대중과의 소통능력 등이 영향을 많이 미쳤다.... 누군가에게 감정 이입을 느끼는 것은 정말 오래만의 일이지 싶다. 5년 동안 한결같이 국민들 곁에서, 국민들을 바라보며, 국민들과 함께 하시는 대통령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5년 후 그분의 멋진 퇴임순간을 지켜 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모레 9일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 우리는 헌법에 주권자로써 투표권이 보장된 대한국민. 한 시대를 살아 가면서 챙기고 기억해야 할 것이 너무 많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아닐까 라고 말 하고 싶다. 대통령 선거에서의 나의 한표가 내 ..
정의당 나는 누구. 여기는 어디?
Reform(개혁)/Politics(정치)
2017. 5. 2. 17:14
최근 정의당에 대하여 느낀 점이 있어 몇 가지 적어 본다. 어느 블러그에서 확인한 정의당의 강령에 보면 다음 같은 내용들이 있다 일하는 사람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체제를 만들어 주주의를 발전시킨다. '사람과 사람'의 상생을 추구한다. 위의 내용들은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공약과 일치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정의당의 발언들을 보면 정의당이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대선이 막바지로 흐르면서 변수가 나타나고 있어 어느 때 보다 전략적 투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종편 등 일부언론에서 조직적으로 정의당을 띄우는 모습이 나타나 진보결집에 장애가 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대통령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와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