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나무 잎을 이용한 물꽂이
Life/Flower(화초)
2018. 6. 26. 13:49
고무나무 잎을 이용한 물꽂이 뱅갈고무나무 잎을 이용하여서 물꽂이를 시도하여 보았다. 일단 뿌리를 뽑아내는데는 성공한듯 하다. 뿌리가 처음 나타날 때 까지 15일 정도 걸린 것 같고, 뿌리가 나타난지 7일 정도인데 계절이 계절인 만큼 폭풍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상태로 계속해서 어느 정도 뿌리가 성장하면 화분에 옮겨 심기를 할 예정이다 . 옮겨 심는 시기는 너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을 피해 봄이나 가을 무렵이 적당할 것 같다. 2019년 2월 후기 - 녀석 결국 다른 세상으로 갔습니다. ㅠㅠ 고무나무는 잎꽂이 하시면 안 됩니다. 하지만 산세베리아 잎을 물꽂이 한 녀석은 화분에 옮겨 심은 후 여전히 제 곁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물꽂이 [1] -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Life/Flower(화초)
2018. 6. 2. 00:40
5월 18일. 잘라내고 한달간 수경... 2달간 감감무소식... 드러내고 다시 7일간 말리고 다시 수경 2차 시도... 관리부실로 3개월간 뿌리만 내던 녀석이 2차 시도 한달만에 드디어 2세를 세상에 보이던 순간이다. 여러 정보를 취합하여 산세베리아 물꽂이 방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째, 소독한 가위로 생장점이 있는 잎사귀를 깔끔하게 잘라준다. 둘째, 7일 정도 음지에서 말려준다. 셋째, 병이나 컴에 물을 반쯤 채우고 잎사귀를 물에 담근다. 더 자세히는 잎사귀 밑부분이 2cm 정도 물에 잠겼다 싶을 만큼 물을 채워준다. 참고로 나는 잎사귀가 컵 바닥이 아닌 컵 중간부분에 떠 있도록 잎사귀 아래부분에 젓가락 두세개로 공간을 만들어 줌. 넷째, 종이박스 짜른 쪼가리 등으로 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