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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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kr/2017/11/28/story_n_18666556.html?utm_hp_ref=korea  -  허프포스트

당신이 읽은 그 모든 '아이폰X 원가' 기사는 전부 엉터리다

 

허프포트스 기사 중 일부인용 :

[많은 한국 언론들이 인용한 IHS마킷의 보고서 원문을 살펴보자. 어디에도 '(제조·제품) 원가'라는 개념은 등장하지 않는다. 단지 '소요부품명세(BOM ; bill of materials)'라는 개념과 그에 따른 가격이 등장할 뿐이다. 제품을 구성하는 모든 부품을 목록으로 정리한 뒤, 각 부품의 가격을 추적한 것.

따라서 아이폰X 원가가 40만원이라는 기사들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 굳이 쓰려면 '아이폰X 부품단가'라고 해야 맞다. 아이폰X의 진정한 원가는 여기에 수많은 가격들을 더해야 산출될 수 있다. 이를테면 연구·개발비, 판매·관리비 그밖의 각종 영업외비용과 법인세 같은 것들이 더해져야 한다는 얘기다.

두산백과에 따르면 제조원가는 재료비·노무비·경비로 구성되며, 이를 원가의 3요소라고 명시하고 있다. ]

 

이번 아이폰X 원가관련 뉴스만을 놓고 보면 대한민국의 대다수 언론은 쓰레기다...

아이폰X 원가뉴스 관련해서는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JTBC도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아이폰 X 원가뉴스에서 우리가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이것이다.

어떤 언론도 제조원가를 부품원가 혹은 부품단가와 달리 봐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즉, 부품단가를 마치 제조원가의 전부인 것 처럼 주장 혹은 표현 내지 과장함으로써 '아이폰X가 너무 비싸다'는 논란을 일으켜 소비자들의 애플에 대한 분노를 유도한 측면을 언론이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더욱 실망스러운 점은 언론이 스마트폰 원가를 기사화 하려면 공평하게 국내제조사의 것도 다루는 것이 정상적인데 국내제조사의 스마트폰 원가는 입도 뻥긋 하지 않았다는 부분이다. 

도대체 아이폰 X원가논란을 누가 어떤 목적으로 퍼트리도록 종용했으며, 이러한 개쓰레기 찌라시를 작성해서 퍼트린 댓가로 언론은 무엇을 얻는가....

판단은 각자의 의사에 맡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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