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선토론은 최악이었다.
Reform(개혁)/Press(언론)
2017. 4. 19. 22:11
19일 kbs의 tv토론회를 보면서 느낀 점을 적고자 한다. 우선, 자리 배치나 토론 초반에 주어진 30초 발표 순서를 보면 홍준표 후보는 자신의 기호 번호와 동일한 두 번째인데 반하여 다른 후보들은 모두가 자신의 기호 번호와 달랐다. kbs는 토론회를 이렇게 운영한 이유를 해명해야 할 것 같다. 방송사가 어떤 특정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대선에서 공영방송이라는 방송사가 이런 방식의 토론회를 하면 국민들은 다양하게 느끼게 마련이다. 두 번째로는 자유토론이라고 하지만 아주 세세한 부분을 가지고 시간을 끌고, 따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대통령선거 토론회라고 보기에는 창피할 정도의 수준이었다. 대통령 후보 토론회라면 적어도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메시지들이 오고 가고 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