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무얼하고 있나...

국민들은 매일 같이 밝은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한마음으로 촛불을 들고 있으나

야당은 세월호 참사 이전이나 이후나 그때나 지금이나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고,

국민들이 진짜 바라는 시급한 것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

진짜 나쁜 것은 박근혜 정권과 그 수하들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들은 국민들의 꾸짖음이 통하지 않는 불통...

종래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어야 할 엄중한 현 시국에 국민들이 누구를 믿고 누구에게 꾸짖겠는가..

왜 꾸짖겠는가...그래도 희망이 있다 싶은 마음이 있으니 야당을 꾸짖는 것임을 야당은 진정 느끼지 못하는가...

탄핵을 야당이 스스로 했는가...

촛불의 힘으로 만든 탄핵이다...

탄핵통과 후 70여일이 지난 시점에 보여주는 야당의 행동을 보면 마음이 많이 약해진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지울 수가 없다.

지난 100일간 야권이 탄핵통과 이외에 국민들이 바라는 현안들을 국회에서 처리한 것이 무엇인가 묻고 싶다.

특검연장 법안, 단통법 폐지, 세월호 특별법, 백남기 특검, 언론장악 방지법 등 너무나 많은 일꺼리를 두고 야권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대힌민국 정부 수립 이후 국민의 지지를 가장 많이 얻고 있는 야당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반성을 해야 한다.

지금 국민들의 야권지지가 자신들이 잘 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야당에게 강력히 경고하는데 마치 벌써 정권교체를 하기라도 한 것 마냥 승리감에 취하지 말라...

바로 그런 정치권의 안이함과 나태함이 해방 후 이승만 정권, 4.19 이후 박정희 정권, 6.29 이후 노태우 정권과 같은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았던 정권들이 태동하게 된 것이다.

야당은 국민들의 꾸짖음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탄핵심판 관련 4당합의에 대한 책임자 문책을 요구한다.

국민들은 당신들에게 일을 맡긴 것이지, 권력을 준 것이 아니다. 잊지 말라.

박통이 왜 탄핵심판을 받는지 야당은 잊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