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반응형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57d1a4e4b0b15aba9359d5?utm_hp_ref=kr-homepage   -   허프포스트

[반올림과 삼성전자 중재합의서 서명]

본문일부 - 

[24일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황상기 대표는 길었던 그 시간들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전 그는 삼성전자와의 합의를 약속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삼성전자-반올림 제2차 조정 재개를 위한 중재방식 합의서’였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했던 딸 황유미씨가 급성 백혈병으로 숨진 지 11년 만이다. 유미씨의 죽음은 4년 전 법원에서 산업재해로 최종 인정됐다.

이날은 반올림이 서울 강남구 삼성 서초사옥 앞에서 농성을 시작한 지 꼭 1022일째 되는 날이기도 했다. 조정위원회의 권고안을 거부하고 ‘자체 보상’을 강행한 삼성에 대한 ”억울함이 복받쳐서” 무작정 시작한 농성이 이렇게 길어질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반올림은 25일 저녁 문화제를 끝으로 이 농성장을 접기로 했다. 10년 넘게 이어진 싸움이 이렇게 끝을 맺게 됐다.]


반올림은 그냥 반올림이 아니다.

그간 보낸 세월에 강산이 변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반올림 식구들이 어떤 세월을 견뎌냈을지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

오늘의 서명은 수 많은 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뜻을 같이 할때의 아름다움의 의미를 진실로 보여준 사례라 할만하다...

그동안 참으로 힘들었고, 서러웠고, 외로웠을 반올림과 뜻을 함께 하였을 반올림의 동지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오늘의 삼성전자의 반올림과의 서명은 대한민국 국민과의 약속이나 다름 없다.

삼성전자가 국민에 대한 약속을 충실히 지키는지 지켜보도록 하겠다.

반응형
profile

人生知己의 세상만사

@人生知己

포스팅이 좋았다면 "좋아요❤️" 또는 "구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