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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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이슈인 박근혜 게이트를 막기라도 하려는냥 이-삼주 전 부터 뜨문 뜨문 돌던 AI 뉴스가 요 며칠을 기점으로 인터넷 뉴스를 도배하다시피 하며 온국민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고가는 것을 보며 흡사 세월호 참사 1주기 당시 메르스를 떠올리게 한다.

말만 하여도 메르스에 감염될 것 처럼 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든 정부....

왜 AI가 겨울에 그것도 하필 탄핵정국에...그것도 하필 주말 서울도심 집회로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 이시기에....

언론은 마치 사람들 끼리 모이면 않 좋다는 뉘앙스의 기사들을 퍼 날르는 것인가....

정부는 어째서 AI의 발생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을 인체에 미치는지에 관하여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공포감이 커지기만을 기대하고 있는 것인가...

AI에 대한 언론의 태도, 정부의 대응...이것은 진정 메르스의 복사판이라 하여도 지나침이 없어 보인다...

이 와중에 우리가 또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물가상승...

지난 여름 우리는 때 아닌 배추파동을 겪었다.

그 배추가격은 김장이 끝난 지금도 평년의 두배가격을 아직도 기록하고 있다.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물가로 굳어져 버린 것이다.

배추만이 아니다 대파 양파 등 가정에서 필요한 필수채소 가격이 예년의 두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물가상승에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지금의 AI뉴스 홍수속에 달걀가격의 급등이 단순한 의미의 가격상승만이 아님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생활물가 상승의 그럴싸한 이유꺼리를 만들려고 지금 이짓을 하고 있는 것이라면 끔찍한 일이 될 것이다..

생활물가 상승이 가져오는 가계의 정부비판을 모면하고, 동시에 탄핵정국에 쏠린 민심을 AI로 얼리겠다는 얄팍한

계산이 깔린 언론플레이라고 이해를 할 수 밖에.....

이것이 모두 지난 메르스 정국에서 보여 준 정부이 민낯이 남긴 그림자 아니겠나...

세월호 참사로 국민들이 아픈데 왜 정부가 메르스 정국을 만들어 냈으며, 그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게 하려고

어떤 추악한 짓꺼리들을 했는지 똑똑히 기억한다면 지금 AI가 어떤 의미인지 알고도 남음이 있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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